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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복을 나눕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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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9 | 조회수 | 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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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복을 나눕시다
- 나눔의 가수 션의 집들이콘서트, 환경미화원 감사음악회, 병원?취약계층 나눔 공연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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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12월 28일(수)]에는 총 2,076개(’16. 12. 23.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힙합그룹 지누션 출신의 인기 가수이자 평소 나눔의 실천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으로 사랑을 받아온 션이 ‘행복을 나누는 집’이란 주제로 ‘집들이콘서트’(19:30, 네이버 TV 생중계)를 진행한다. 네 아이의 아빠이자 전 세계 904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션이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평소 실천해 온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진솔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정부단체(NGO)의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사연을 응모해 초청된 가족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전문 사진작가가 행사에 참석한 5팀의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줄 예정이다.
종로구 환경미화원 감사음악회, 사회복지관, 병원, 장애인 시설 등 연말 나눔공연 풍성
12월은 고마운 이웃,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달이다. ‘문화가 있는 날’도 다른 어느 달보다 나눔 공연을 확대했다. 종로문화재단은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은 종로구를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을 위해 감사음악회를 연다. 아울러 강원도 철원 몬띠노인요양원과 영월의료원, 충북 청주 내수지역아동센터, 경북 구미의 선산실버타운, 경남 합천의 평화마을 등 총 40여 개소에서 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울 다양한 지역 축제도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우수 지역 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춘천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물화(火)일체 ‘불장난? 불난장!’>(19:00~22:00) 축제가 진행된다. 이 축제에서는 2017년 지역 주민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송년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남 순천 문화의 거리와 담양 담주 4길에서 각각 펼쳐지는 ‘양천리 야간작업’(16:00~22:00) 프로그램은 500년 된 푸조나무를 활용한 조형물, 문화의 거리 행진(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는 ‘힘을 내요 젊음 파월! 사랑과 낭만의 겨울왕국’(19:00~21:00) 행사가 열린다. 청주의 ‘성안길 마.수.리’(16:00~19:00) 프로그램은 소망나무와 추억나무를 광장에 설치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청춘마이크’사업, 청년예술가상 시상식과 함께 올 한 해 마무리
올 한 해 청년예술가들(235개 팀, 1천여 명)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지원해 온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예술가상 시상식(17:00, 용산아트홀)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번 청춘마이크 시상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존에 선정된 15개 우수팀 중, 최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가곡의 선율과 시낭송, 설치 미술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가곡의 선율과 시 낭송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의 가곡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영상이 어우러진 <한국 가곡프로젝트 ‘시, 그리움을 노래하다’>(19:30)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다. 부암아트홀에서는 실내악과 가곡연주로 윤동주 문학작품이 현시대에 가지는 의미를 조명해보는 <아름다운 혼! 시인 윤동주>(19:30)가 공연된다. 성남시 티엘아이(TLI)아트센터에서는 우리 가곡을 서양악기와 설치미술, 미디어예술 등과 결합한 색다른 시도를 보여줄 <이야기가 있는 가곡(歌曲)의 사계(四季)>(20:00)를 만날 수 있다. 광주 엔(N)뮤지크 스튜디오에서는 10월부터 지속된 ’작곡가를 만나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세 번째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11:00)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예술가곡과 모노드라마가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남 사천의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유대봉제 백인영류 가야금산조를 바탕으로 모래예술과 춤, 그림이 어우러진 ‘악(樂)·가(歌)·무(舞)·서(書)·화(畵) 콘서트’(19:000)가 펼쳐진다.
연말 공연 및 전시,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등 개봉영화 할인
경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김소현 & 손준호의 러브 앤 뮤지컬(LOVE & MUSICAL) 토크콘서트’(20:00)는 경주시민에 한하여 2만 원에 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되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창극-레이디 맥베스’(20:00) 공연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르누아르의 여인전(展)’(10:00~22:00)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되며,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첨 1. 12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여행 전국지도 2. 12월 ‘문화가 있는 날’ 주요 할인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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