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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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인지 능력 확대 프로그램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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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5 | 조회수 | 1586 |
우리나라 사람이면 보통 7가지 색깔은 인지 하고 있다 어릴 때 부터 7가지 무지개 색깔을 익히 들어서 그러하다. 빨주노초파남보(가끔씩은 세대에 따라 보남파초노주빨) 그런데 사실 이 7가지 색 중 남색은 그 중 가장 인지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색일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 1차색을 빨강,노랑,파랑 3가지로 사용하던 때에 2차색이 빨강 노랑 사이는 주황, 노랑 파랑 사이는 초록, 파랑 빨강 사이는 보라로 1차색 2가지를 같은 양의 물감을 섞어 사용하면 2차색이 눈에 인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남색은 3차색으로 2차색에 비해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1990년대 초기에 세계 미술계는 빨강 노랑 파랑의 기존 1차색에 초록, 보라를 포함하여 5색을 새로운 1차색으로 규정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동적으로 두가지 1차색 사이에 있는 주황,연두,청록, 남색,자주가 2차색으로 정해 졌다. 기존 무지개색 7개에 연두,청록, 자주가 합쳐진 것이다 빨주노초파남보에서 빨주노연초 청파남보자가 되는것이다 1980년대 후반 칼라 텔레비젼이 보급되면서 국민들의 색 감각이 많이 발달 했다 색은 갈수록 산업 전반에서 중요 요소로 다루어 지고 있다 그러므로 무지개색을 10가지로 새롭게 부르게 된다면 국민들의 유채색 인지능력이 6-7개에서 10개로 늘어나게 될것이다. 수치적으로기존보다 60%-80% 많아 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10가지를 알게 될 때 필요한 사람의 경우 3차색으로 10개를 더 익힌다면 그런 관심 있는 자들(미술계 종사자가 아닐지라도)은 쉽게 20개의 유채색을 구분할 수 있게 될것이다 그리고 10색은 세계적으로 거의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0 에서 9까지의 십진법 체계에 대응 시킬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있으리라 생각 된다 어떤 상황에선 10가지 색상만으로 현재의 수를 대신하는 표현도 가능하다 무지개 색은 실제 7가지도 10가지도 5가지도 아니다. 아프리카 어떤 나라에서는 3가지로 보는데도 있다. 그동안 행운의 수인 7가지 색깔 로 부르던 무지개 빛은 감정에 치우친 색의 수이다 이를 산업 기여의 수인 10개로 바꾸어 국민의 심성을 조금 더 다양화 하고 소비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뛰어난 색 감각으로 다른 나라보다 나은 산업 발전을 도모 하였으면 하는 것이다 필자는 건국대학교 도서관에 서 30년간 근무 하였다. 이용자가 요구하는 도서를 도서관의 전문가인 사서가 쉽게 찾아 줄 수 있는 근거는 책마다 있는 청구기호이다. 청구기호는 책의 주제 및 저자명, 도서명등을 일목 요연하게 기호화하여 책등 아래쪽에 배치한 것으로 책의 주제는 주로 3자리 수와 소숫점 아래의 수로 (예 : 968.16 423.678 등) 저자명 과 서명은 일정한 원칙에 따라 다음 줄에 기호화 한 것이다 (도서기호의 예 : 김17ㄷ, 박 135 ㅈ 등) 여기에서 주제번호는 십진수이므로 10가지 색과 대응 시킬 수 있다 건국대 도서관에서는 1989년부터 이 10가지 색의 레이블(라벨) 을 청구기호 레이블에 아래 위로 분리하여 배치 함으로 도서 배열에 있어 기존 배열 방법보다 50 %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5년간 사용하면서 도서 배열에 있어 여러면으로 경영 효율은 높였지만 큰 애로 사항은 없다. 다만 초기에 있어 청구기호 레이블에 색 테이프를 붙이는데 들어가는 노력 및 색 테잎 비용 정도이지만 무시해도 될 정도이다 도서관 장서 뿐만 아니라 10가지 칼라 테잎은 백화점이나 지하선 노선도, 실험실 시약통, 전기저항 표시 등 여러모로 쓰일 때가 많다. 필자는 이를 2004년 건국대 경영학 석사논문으로 정리 발표 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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